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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ESG·지속가능경영 브리프 (2025. 1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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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요약 인사이트



2025년 12월 말 기준, ESG는 “후퇴”가 아니라 재설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.

정책은 정교해지고, 투자자는 재무적 중요성을 더 강하게 요구하며, 기업은 공급망과 내부 통제 중심의 ESG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


핵심 신호는 세 가지입니다.


  1. 규제 완화처럼 보이지만 법적 책임 원칙은 유지

  2. GRI·SASB·TCFD → ISSB/ESRS로 프레임워크 수렴

  3. 말보다 증거·데이터·실행력 중시






2) 규제 동향: 유럽과 글로벌 흐름




2.1 EU ESG 규제 조정의 의미



유럽의회는 보고·실사 적용 대상을 일부 축소했지만, 공급망 인권·환경 위해에 대한 기업 책임 원칙 자체는 유지했습니다.


👉 쉽게 말해,

“모든 기업에게 같은 수준의 규제를 당장 적용하지는 않지만, 큰 기업과 글로벌 기업은 계속 책임진다”는 구조입니다.


이는 한국 대기업·수출기업에도 사실상 기준(reference law) 으로 작동합니다.


출처: Reuters, 2025.12





2.2 공급망 실사의 세계적 확산



EU 외에도 독일, 노르웨이, 캐나다, 호주 등에서 공급망 실사·현대판 노예·환경 위해 공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


📌 핵심 메시지:


“우리는 몰랐다”는 더 이상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.


출처: Compliance & Risks, 2025





3) ESG 보고 기준의 실제 활용




3.1 프레임워크별 역할 정리



  • GRI: 사회·환경 영향 중심

  • SASB: 산업별 재무 중요성

  • TCFD: 기후 위험·전략

  • ISSB: 글로벌 재무 공시 기준선



2025년의 실무는 택1이 아니라 통합 설계입니다.





4) 기업 실무의 변화



  • ESG 보고서 분량 ↓

  • 공급망 데이터 품질·감사 가능성 ↑

  • 노동자 직접 제보(Worker Voice), 위험기반 공급업체 관리 확대



이는 ESG가 윤리 캠페인 → 경영 리스크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합니다.





5) 학술·기술적 시사점



AI 기반 ESG 구조화 연구는

👉 감사·소송·규제 대응에 직접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 중입니다.


앞으로 ESG는 “디자인 문서”가 아니라 “데이터베이스” 가 됩니다.





📚 주요 참고문헌 (APA, URLs)

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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